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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포/일일말씀

여호수아와 갈렙은 생존하니라(민14:36~38)

 

<본문>
민14:36-38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말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 이스라엘의 12지파장들 리더들을 가나 땅으로 정탐을 보냈습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 보고 와서 보고 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10지파장과 여호수아  갈렙의 보고 전혀 달랐습니다같은 것을 보고도 전혀 다 증거가 나 것입니다. 10지파장들의 보고 불신의 보고였고, 여호수아 갈렙의 보고 믿음의 보고 했습니다 

 

10지파장은 어떻게 보고  것입니까? 가나 족속은 심히 강하고 우리 그 앞에 메뚜기 같다(13:31~33) 얘기했습니다. 10지파장들이  것이 무엇입니까? 이들이 잘못  것입니까? 그들의 보고 매우 정확하고 현실적이었을지 모릅니다광야의 백성들이 정착민과 얼마나 달랐겠습니까 먹지 못하고훈련된 정예 병사도 없었을 것이고, 이 모 상황을 고려해봤을  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을 것입니다근데 성경은 뭐라고 합니까? 이렇게 보고한 사람들은 다 죽었다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였던 것입니까? 그들은 현실만 봤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불신했고, 뿐 아니라 10지파장을 따르는 백성들도 불신하게 됐습니다(민14:2~3).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는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심히 아름다운 땅"(민14:7)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땅인데 너무 아름다운 땅이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과 같이 반드시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역지, 이는 심히 귀한 일입니다. 그 사역이 어려움이 있고 열악한 사역일지라도 그 안에 담아두신 아름다움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주신 땅이 사막일지라도, 땅을 갈고 물을 주면 옥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는 절망의 땅이 아니요, 무한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땅입니다. 우리 자신 또한 이렇게 바라보기 원합니다. 우리가 부족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귀한 것을 담아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악평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면 우리를 예비한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민14:8)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 믿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땅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우리가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라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얘기합니다. 이 두 가지의 보고가 어떻게 다른 것입니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것이 녹아 있습니다. 하나님이 진정 살아계시다 라는 것을 믿고 살면 이런 보고가 나오는 것입니다.  

 

또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라(민14:9~10)고 합니다. 우리의 신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잘 말하는 "임마누엘"입니다. 우리 신앙의 승리는 항상 임마누엘을 믿고 사느냐에 있습니다. 이 안에 모든 상황을 다 역전할 수 있는 담대함이 있습니다. 믿음 안에서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는 길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됩니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범죄 전에 하나님께서 분명 "너희가 따먹으면 죽는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따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죽었습니까? 살았습니다. 그런데 죽은 것입니다. 살았으나 죽은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주님이 사데교회에게 주신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계3:1)의 말씀과 같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깨므로 수치와 저주를 받게 됐습니다. 남자는 종일토록 수고하여야 하고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게 무슨 저주입니까? 하나님 안에선 고생이 고생이 아닌 것입니다. 생명을 낳는 게 왜 고통인 것입니까? 우리가 주를 위해 사는 것은 기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면 세상 사는 게 고통일 뿐이고, 이게 죽은 것입니다. 결국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죽고 사는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믿느냐 믿지 않느냐, 우리 삶의 모든 것은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10지파장과 여호수와 갈렙은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불신한 지파장들은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만 생존했습니다. 이것이 역사의 기록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아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와 함게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할지라도, 어떤 현실을 직시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바꾸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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