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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Day 3 - 얼마를 주려느냐 마 26: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26: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26: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의 길이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 사랑의 가르침을 받고 은혜 속에 있었던, 가까이 두었던 제자가 스승을 파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돈을 맡은 사람이었습니다(요 13:29). 돈은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습니다.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그는 말할 수 없이 주님의 사랑과 신임을 받은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절대 사랑으로, 절대 믿음으로 제자를 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유다를 누구보다 더.. 더보기
Day 2 - 거룩한 낭비 요 12: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12: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12: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12: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2: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12: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 더보기
Day 1 - 재의 수요일 오늘은 사순절(Lent)의 첫날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재의 수요일’이라는 말은 구약 시대에 머리에 재를 뒤집어쓰고 죄를 회개했던 것처럼 고난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참회하는 의미로 머리에 재를 뿌리는, 초대교회에서 널리 행했던 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을 기억하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을 통해 경건한 신앙의 자세를 가다듬고, 십자가 수난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깊이 묵상함으로 진정한 부활의 기쁨에 참여하게 하는 절기입니다. 사순절 기간은 ‘재의 수요일’을 시작으로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기간입니다. 성경에는 ‘40’이라는 수가 자주 등장하는데, 노아 홍수 40일,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 후 광야에서의 40년이 있습니다. 모세는 시.. 더보기
블레셋 곧은 길로 가라 (출애굽기13:17-22) 제목: 블레셋 곧은 길로 가라 본문: 출애굽기 13장 17-22절 찬양: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성경읽기 [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 여호와께서.. 더보기
<거인들의 발자국>, 한홍 거인들의 발자국 - 한홍 지음/비전과리더십 인류 역사를 움직인 탁월한 리더십들과의 만남!책 소개 인류 역사를 움직인 탁월한 리더십들과의 만남! 이 책은 역사의 수많은 인물들과 단체들, 교회들, 국가들이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남기고 간 발자국들을 통해, 마치 누에에서 명주실을 뽑아내듯 리더십의 귀중한 원리들을 뽑아내어 준다. 한 공동체의 승리는 탁월한 리더와 더불어 훌륭한 팔로워(follower)들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역설하고,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 리더십을 방해하는 리더십 킬러, 다음 세대를 세워 주는 리더십 등 리더십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세밀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다룬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의 원리를 깨닫고 리더십의 모범이신 그분을 겸허히 순종하기 원하는 당신은, 마침내 급변하는 이 세대를 이끄.. 더보기
<전능자의 그늘>, 엘리자베스 엘리엇 전능자의 그늘 - 엘리자베스 엘리엇 지음, 윤종석 옮김/복있는사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젊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책 소개이 책은 전능자와 관계 맺은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서, 지난 50년간 수백만 명의 잠든 영혼을 깨웠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젊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재조판하였으며 짐 엘리엇의 삶을 잘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을 수록하고 있다.지난 50년간 수백만 명의 잠든 영혼을 깨운 영원한 스테디셀러! 특징 - 출간 50주.. 더보기
<창조 타락 구속>, 알버트 월터스 창조 타락 구속 - 알버트 월터스.마이클 고힌 지음, 양성만.홍병룡 옮김/IVP 많은 전문가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로 평가하고 있는 책책 소개 기독교 세계관의 변함없는 대표 도서!21세기 독자를 위한 20주년 확대개정판! 많은 전문가들이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로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오랜 기간 세계관 운동의 핵심적 기폭제가 되어 온 「창조, 타락, 구속」이 20주년을 맞아 확대개정판을 선보인다.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세계관의 기본 틀과 ‘구조’와 ‘방향’이라는 획기적 교정 렌즈를 소개하는 내용에 더하여, 내러티브와 선교라는 맥락에서 세계관을 고찰함으로써 세계관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내다본다. 특징 - 새롭게 읽는 기독교 세계관 시리즈로 기획된 ‘IVP 기독교 세계관 라.. 더보기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2016/02/28) 요14:4-12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임종을 앞둔 사람들 가운데 드리워져 있는 어둠을 생각해 보십시오. 말할 수 없는 두려움과 외로움과 그 설명할 수 없이 무거운 세계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 주님은 내가 아버지 집에 간다고 하십니다. 너희 있을 곳을 내가 준비하러 간다고 하십니다. 그 삶에 절대적인 확신이 있을 때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 삶이 정말로 잘 살았다 할 때만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죽음을 앞두고 주신 고별설교를 읽으면서 주님의 삶을 봐야 합니다. 그 삶이 어떤 삶일까요. 그것을 주님은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4: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너희가 그 길을 안다고 하십니다. 오늘 이 ‘길’이라는 단어를 잘 붙드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더보기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2016/02/21)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요13장 12절 우리는 십자가의 의미를 여러 말씀들을 통해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어떠한 형편에 있던지, 어떤 모양으로 살아가던지 진실로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우린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주님의 모습 속에 감동 받는 것을 넘어 큰 영적인 권세, 힘을 느낍니다. 주님은 이 순간만 그리하신 것이 아니고, 언제나 그리 사신 주님이셨습니다. 하나님과 동등되신 분이 언제나 낮아지셔서 또 자신을 비우셔서 더러운 죄인들을 품으시고 놀라운 사랑으로 사해주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셨던 것이었습니다. 그 한없는 자기 낮춤과 자기 비움의 삶을 보고 모든 무릎이 그 이름 앞에 꿇게 됩니다. 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 더보기
얼마나 주려느냐 (2016/02/14) 모든 복음서의 기자들은 이야기를 전개할 때 유다가 예수를 팔게 된 사건 앞에 옥합을 깨뜨린 여인의 이야기를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왜?그리스도의 사랑에 눈뜨지 못하는 제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늘 주님과 가까이 있는 자라 할지라도 늘 사랑을 받고 사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오히려 더 끔찍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하시는 방식은 항상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일방적인 은총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늘 불쌍한 영혼을 감싸고 품고 치유하셨던 모든 삶 속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습니다. 이유라면, 그저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이 깊어지면 따지는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인간 관계 속에서도 왜 갈등이 생기고 분쟁이 생기는가. 따지기 때문이죠.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것을 고쳐야 된다는 논리로 따집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