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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문화/양서추천

<하나님 나라>, 마틴 로이드 존스


하나님 나라 - 10점
마틴 로이드 존스 지음, 전의우 옮김/복있는사람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이며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가야만 하는 절박한 필요를 다시금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책
책 소개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에 오신 주님께서 복음을 선포하며 가장 먼저 다루신 주제이자 신약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다. 마가는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맨 먼저 선포하신 주제가 바로 ‘하나님 나라’였다고 증언하며, 다른 공관복음서 기자들 역시 예수께서 일관되고 중요하게 ‘하나님 나라’를 설교하셨음을 전한다. 그뿐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께서 지상에 계신 마지막 40일 동안 집중해서 선포하신 주제 또한 ‘하나님 나라’였으며, 요한이 역사의 궁극적인 성취로서 계시록에서 그려 낸 주제 역시 ‘하나님 나라’였다. 이 책에서 로이드 존스는, 예수와 그 제자들이 전한 ‘하나님 나라’ 주제를 이어받아,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하는 우리의 절박한 필요를 강력하게 “선포”한다. 

그는 분명한 성경말씀을 앞에 두고도 복음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현대인들, 많은 지식과 교양은 가졌으되 기독교와 성경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는 현대인들을 향해,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이 탐구해 발견한 지식이 아니라 “왕의 선포”임을 분명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낸다. 성경의 메시지는 진리를 찾아보라는 촉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요구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일지라도 그 왕의 선포를 들어야 하는 입장은 2천 년 전과 아무 차이가 없음을 하나하나 짚어 낸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포되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임을, 그는 뜨거운 확신과 논리로 역설한다. 

1963년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12회에 걸쳐 선포된 이 연속 설교는,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이며 우리가 그 나라에 들어가야만 하는 절박한 필요를 다시금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그의 설교를 읽는 동안,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가 다시 한번 우리 시대에 선포되기를 소망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마틴 로이드 존스(D. Martyn Lloyd Jones, 1899-1981)
30년 동안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사역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26세에 왕립의학협회로부터 의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청년 의사였으나, 거룩한 부르심에 순종해 뭇 심령을 구하는 ‘영혼의 의사’로서 평생을 설교자로 전심전력했다. 그는 성경의 권위가 훼손되고 피상성에 머물러 있는 현대 교회의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설교하는 것과 교회의 진정한 부흥은 항상 맞물려 있음을 강단에서 역설하고 실천했다. 강해 설교의 정수를 보여준 그의 설교는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영적 위로와 도전을 던졌다. 그는 “죽어서도 설교하는” 진정한 하나님 말씀의 대언자였다. 

역자 전의우  
연세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김천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다. 「하나님 나는 당신께 누구입니까?」(요단), 「안식」(IVP), 「고귀한 시간 낭비, 예배」(이레서원), 「진정한 기독교」(복 있는 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독자들에게 
추천의 글 

1장_ 왕의 선포 
2장_ 최고의 우선순위 
3장_ 눈에 보이지 않는 나라 
4장_ 의와 평강과 희락 
5장_ 비밀 
6장_ 능력 
7장_ 세 사람 
8장_ 하나뿐인 희망 
9장_ 진정한 부 
10장_ 아주 가깝고도 아주 먼 나라 
11장_ 거듭남 
12장_ 흔들리지 않는 나라 

[출처] 갓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