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위에서 났으며(요3:13, 요8:23)

<본문>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8: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말씀>
[요3장]에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를 통해서 거듭남의 비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타 종교에서 말하는 육적인 생명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환생이 아닙니다. 진리로 말미암아 죄에 죽고 의로 다시 사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죄인된 우리가 언제나 진리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거듭남의 체험은 일회적인 것이 아닌 반복적으로 우리안에 일어나야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내가 날마다 죽노라'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치열하게 자기 죄의 습관을 성령의 은혜로 씻김받는 일을 해나갔던 것입니다. 

한편 예수님은 스스로 하늘에서 내려온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위에서 나셨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태를 통해서 태어나신 분이신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속에는 죄인된 인간과 차원이 다른 죄없으신 주님에 대한 증거가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씻을 죄가 없으신 분으로 그 근본이 진리로 말미암아 이땅에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증거는 제 마음에 적잖은 충격을 주면서 끊임없이 주님을 본받아 진리와 하나되려는 강한 의지와 용기를 불어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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