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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문화/양서추천

<선교 - 온 세상에 충만한 그리스도의 영광>, 하워드 페스킷; 비노스 라마찬드라


선교 - 10점
비노스 라마찬드라.하워드 패스킷 지음, 한화룡 옮김/IVP



동서양 두 그리스도인이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선교학적 탐구를 시도한 책
하워드 페스킷, 비노스 라마찬드라  지음 / 한화룡  옮김 / 신국 400면 / 값 13,000 원 / 2006년 8월 


동양과 서양의 두 그리스도인이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선교학적 탐구를 시도한 이 책은, 성경의 다양한 본문을 고찰함으로써,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떠한 면에서 적실성 있는 부르심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한다. 


책 속으로

선교는 일차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선교는 일차적으로 어떤 것을 행하는 것도 아니다. 선교는 되는 것이다. 선교는 독특한 종류의 사람이 되는 것이며, 열방 가운데서 문화를 거스르며 국적을 초월하는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선교는 의심 많은 세상 앞에 성경이 말하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실제로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내 보이는 모델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난 고향에서 평생 살든 아니면 캘커타의 빈민가나 뉴욕 매디슨 가의 황폐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든, 우리 모두는 선교를 하도록 부르심을 받는다. 왜냐하면 선교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바로 그 현장에서 우리의 삶을 바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사

“본서는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선교신학 책이다. 저자들은 타문화권에서 장기간 선교사로 활동한 경험자로서, 중요한 선교 이슈들을 통찰력 있게 선정한 다음 그것들에 대한 성경적 해결책을 탁월한 솜씨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의 문화적 추세와 관련해서 기독교적 입장을 분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수작이다.”
-사무엘 에스코바(미국 동부침례신학교 선교학 교수, 「벽을 넘어 열방으로」의 저자)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주의적인 입장에서 인생에 접근하던 시대는 이제 분명히 끝났다. 과거 기독교계는 주로 먹고살 만한 소비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다루는 데 치중했다. 그러나 요즈음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극적인 변화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전에 당연시하던 전제들을 냉정하게 검토하고 오늘날의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새롭게 찾아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두 저자는 성경 본문에 근거해서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독특성을 회복하고 삶의 전 영역에 걸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본서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리스도인들이 광범위한 세상사에 관여해야만 한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탁월한 책이다.”
-르네 빠딜라(아르헨티나 카이로스 재단 명예 회장, 「복음에 대한 새로운 이해」의 저자) 

“이 책에 소개된 선교는 성경만큼이나 광범위하고 생동하며 현실적이고 통합되어 있다. 특별히 기독교 선교가 근거하고 있는 구약의 근원과 내용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점이 만족스럽다.” 
-크리스토퍼 라이트(랭함 국제 선교회,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의 저자) 
 
“여기 총체적인 기독교 선교 신학을 뒷받침하는 확실한 성경적 기초가 있다. 저자들이 21세기의 다양한 세계관을 다룬 것이 가장 유익하다. 서양과 동양의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아주 훌륭한 자료이다.” 
- 화융(싱가포르 트리니티 신학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