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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천하와 내 목숨


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 마16:26 ~


이 한 구절의 말씀속에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큰 것인지 말해줍니다. 

한 사람의 생명은 온천하보다 귀하다는 것입니다. 

생명보다 값비싼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아들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생명을 주신 것은 온 천하보다 귀한 것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 하나를 그렇게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 속에는 한 생명이 가지는 역량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해줍니다. 

천하보다 한 사람의 목숨이 더 귀하다는 것은, 거꾸로 보면 한 사람의 가치가 극대화될 때 온 천하도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한 분의 희생으로 온 세상이 죄와 사망이 가득한 곳에서 은혜와 생명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되게 되었습니다. 

그와 같이 나 하나로 말미암아 열려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계는 심히 큰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한없이 소중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