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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출애굽기

모세 어미의 지혜와 믿음 (출애굽기2:1-10)


제목: 모세 어미의 지혜와 믿음 

본문: 출애굽기2:1-10 
찬송: 찬송가55장(하나님의 크신 사랑)
 

성경읽기 
1 레위 족속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었더니 2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아 그 준수함을 보고 그를 석달을 숨겼더니 3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 4 그 누이가 어떻게 되는 것을 알려고 멀리 섰더니 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하수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하숫가에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에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6 열고 그 아이를 보니 아이가 우는지라 그가 불쌍히 여겨 가로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다 7 그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당신을 위하여 이 아이를 젖 먹이게 하리이까 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이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 이름을 모세라 하여 가로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묵상 
모세의 탄생기사입니다. 애굽 왕이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모에의 어머니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생명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을 죽이려는 세력과 그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치열한 싸움이 있습니다. 모세 어머니의 위대한 신앙을 통해 이스라엘의 해방자, 모세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 가운데 한 영혼을 살려내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을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민족의 지도자가 없었을 때 모세의 어미와 누이가 얼마나 그런 지도자를 간절히 원했겠는가. 그 간절한 소망이 위대한 해방자, 구원자를 낳았습니다. 
아들을 낳고 석달이 지나서 더 이상 그를 숨길 수 없게 되었을 때 모세의 어머니는 그를 갈 상자에 감아서 띄워보냈습니다. 갈 상자는 어원상 발음이 노아의 방주와 같습니다. 노아의 이야기를 보면 구원의 방주 속에 담겨져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갈 상자에 아이를 담아 보냈을 때 바로의 딸이 아이를 구해줍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방여인이 하나님의 백성을 구해줍니다. 바로의 딸을 통해 모세가 바로의 궁중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얼마나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섭리인가. 적진의 가장 중심에서 민족의 해방자를 길러내십니다. 그 자리가 모세에게 가장 안전한 자리가 아니었겠는가. 
임금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백성을 살려내야 한다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했던 모세 어머니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훌륭한 신앙의 지혜와 믿음을 따라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은혜 나누기 
1. 모세의 어머니와 누이 안에는 어떻게든 생명을 살려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타락한 세상 가운데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돌아봅시다. 
2.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늘 나를 있게 하신 어머니 같은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 은혜를 돌아보면서 나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봅시다. 
3. 모세 어머니 안에는 자기 할 바를 다 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나에게 닥친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봅시다. 

매일기도 
1. 하루의 삶을 계획하고 기도제목을 나누어봅시다. 
2. 셀 구성원들의 삶과 사역을 위해, 셀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