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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QT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7절) 본문: 마태복음 5장 7절 제목: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찬양: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성경읽기[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묵상긍휼은 자비로운 마음입니다. 남을 대할 때 강퍅한 마음이나 인색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긍휼은 약한 자의 허물을 보지 않고 그를 품는 것입니다. 죄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을 정죄가 아니라 따뜻한 사랑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형제를 긍휼히 여겨야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긍휼은 심판을 이깁니다. 긍휼히 여기는 자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창세기24장에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아내를 찾으러 가는데 우물가로 갑니다. 그곳에서 제일 먼저 나오.. 더보기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5절) 본문: 마태복음 5장 5절 제목: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찬양: 82장 (성부와 어린양이) 성경읽기[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묵상헬라어로 온유는 “가까이 하다” 라는 뜻으로 인내, 사랑, 겸손, 친절, 동정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유와 겸손은 하나이며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십니다. 유대인들은 땅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선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온 세상에 미치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백성에게 거할 수 있는 토지를 주실 거라고 믿었습니다(시105:11). 이 땅은 단순히 지리적인 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 땅, 밭은 사람의 마음을 뜻하기도 합니다(마13:.. 더보기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4절) 본문: 마태복음 5장 4절 제목: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찬양: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성경읽기[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묵상애통이란 마음이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비관주의를 조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을 마냥 슬프게만 생각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쾌락을 따라 살라 하며 쾌락을 팝니다. 힘들고 서러운 세상에서 슬퍼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만족이 있기는커녕 더욱 짙은 허무만이 있을 뿐입니다.예수님께서는 인생이 진정 복될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죄 많은 세상 가운데 낙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복하며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라 하셨습니다. 누가복음에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가 나옵니다. 바리새인은.. 더보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2) (마태복음 5장 3절) 본문: 마태복음 5장 3절제목: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2)찬양: 424장 (아버지여 나의 맘을) 성경읽기[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묵상하나님의 진리는 우리에게 다가올 때 매우 역설적으로 다가옵니다. 스스로 비움으로 충만케 되고, 낮아짐으로 높아지며, 겸손하게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시인할 때 진정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지혜인데, 이는 매우 순진하고 어리석게 다가옵니다. 사도바울은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고전1:23)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상징은 ‘양’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예수님의 첫 번째 가르침은 자기비움, 자기낮춤인 .. 더보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1) (마태복음 5장 3절) 본문: 마태복음 5장 3절제목: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1)찬양: 42장 (거룩한 주님께) 성경읽기[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묵상천국법 제1조항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입니다. 누가는 간단하게 ‘가난한’이라고 표현해놓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를 위로하시고 그들에게 존재의 용기를 불어 넣어주시고 그들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십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귀영화와 권세를 누리며 살기 원하는데 그것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상 가운데 예수님의 말씀은 매우 낯설고 역설적으로 들립니다. 여기에는 더 깊은 영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히브리어와 조금 다른 아람어를 사용하셨.. 더보기
Day 40 - 다 이루었다 19: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19: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호흡이 점점 사그라들어 숨을 거두시기 직전, 주님께서는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십니다. 요한은 주님의 십자가 수난은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뜻 가운데 예언이 성취되는 자리였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골고다 길을 가실 때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신 포도주를 거부하시고 다 감내하셨습니다. 그런데 마.. 더보기
Day 39 -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19:26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십자가, 가장 잔인한 저주의 형벌, 살기등등한 두려움의 자리를 네 명의 여인이 지키고 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도 두려워 떨며 도망간 자리, 십자가 곁 살벌한 현장에 연약한 여인들이 있습니다.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이기는 힘입니다. 홀로 고통을 받으시는 주님의 곁을 떠날 수 없는, 주를 향한 사랑이 엄습하는 공포를 이기게 했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십자가 지실 그때에 어디.. 더보기
Day 38 -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19: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9: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19: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19: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19: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19: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 더보기
Day 37 -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 주니라 19: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19: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19: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9:10 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9: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더보기
Day 36 -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18: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8: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19: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19:2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19:3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19: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19: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