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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시니라 (2015/6/21)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시니라본문 : 출4:24-26 출애굽기 3장에서는 모세를 부르시는 이야기와 4장에서는 부르신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는 자들에게 깊고 풍부한 교훈들이 가득합니다. 구원자 모세의 이야기는 오늘날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말할 수 없는 은총으로 우리를 건지시고 부르셔서 능력을 주시고 위대한 역사에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본문은 참 기이한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지라’ 왜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어렵게 준비시키시고 능력 주셔서 세우신 모세를 죽이려 하신 것입니까. 진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원하고 쓰임 받기 원하는 사람일수록 모세가 경험한 이 일을 겪게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창세기 32장 야.. 더보기
내가 여기 있나이다 (2015/6/14) 내가 여기 있나이다 본문 : 사6:5-8 이사야 예언자는 구약의 4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예언을 통해 메시야의 오심을 소망했고, 예언의 성취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대선지자가 첫 부르심을 받는 장면인데,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가운데에도 새롭게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6장 1절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가 부름받은 시기입니다. 웃시야 왕은 유다 왕국의 제10대 왕으로 50년간 통치하다 사망합니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나라가 외적으로 번영했으나, 종교적으로는 부패가 심해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안에 향락과 사치풍조가 점점 번져가던 때였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으면서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이사야 선지자가 부름 받은 것입니다. 사6:2-3 스랍들은 모셔.. 더보기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2015/6/7)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본문 : 요4:31-38 요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전도하시고 구원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마리아인은섞여진 민족이라 해서 유대인들이 이방인보다 더 혐오했던 민족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함은 모든 차별의 벽을 허무시고, 비난과 부정적 이목을 뒤로 한,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화는 표면적인 것에서 이면적은 것으로, 갈증을 해갈 시키고 만족을 얻게 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온 인류가 고대해 온 메시야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이는 놀라운 기적이요, 한 영혼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보다 귀한 일은 없습.. 더보기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2015/5/24)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본문 : 겔37:1-10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 사람이 되고,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되는 놀라운 기적 처럼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의 힘있는 군대로 새롭게 세워지는 큰 은혜 있기를 소망합니다. 에스겔서 37장의 환상은 죽은 지 오래된 뼈들, 어떠한 소망도 생명의 기운도 느낄 수 없는 절대 절망의 상황입니다. 음악 하는 사람들이 해골그림의 옷을 입고 다니는데 해골의 상징은 죽음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며 느끼는 것이 죽음의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을 대할 때, 두가지 깊은 세계가 다가옵니다. 첫번째는 마른 뼈들이 보여주는 죽음의 깊은 세계와 이 시대 수많은 이들의 깊은 절망과 어두움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