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선포/주일예배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2016/01/03)

그가 내 안에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15:4-8, 고후5:16-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무슨 말이 중요한 것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라는 말입니다. ‘in christ ’ 라는 유명한 말입니다누구든지 누구라도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진정한 새로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성문 밖에 있는 자들은 끔찍한 저주가운데 있는 사람들입니다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사람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자들성문 밖에 있는 사람들과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정말 다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고그리스도 안에 있는 복을 정말 잘 알고 살아야 합니다.


먼저 우리 안에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이 말을 잘 새기기 바랍니다일본어 성경에는 뭐라고 번역해 놓았나인간적으로 알지 아니하노라그러니 우리가 믿음의 형제들을 대할때도 그렇고 교회안의 모든 사역들 하나 하나 대할때도 그렇고 정말 하나님의 귀한 뜻으로 바라보려고 할 때그 안에 이면적인 세계를 보려고 할 때우리 안에 새로움이 발견될 것입니다전혀 다른 세계를 보는 자들그렇기 때문에 전혀 다른 세계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합니다너희가 이전에는 육체대로 서로를 바라보고 육체로 서로를 대하지 아니하였느냐이제는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아니하노라그리스도를 볼 때도 처음에는 육체대로 세상적인 방식으로 보았지만이제부터는 그렇게 우리가 알지 아니하노라.


우리가 정초에 어떤 시각을 갖기를 바라는가성령의 공동체는 사람마다 두려워하는게 있다고 했습니다.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이 두려움은 공포가 아니라 했습니다거룩함을 가지는 것입니다서로 안에 두신 하나님의 거룩한 세계를 지켜주려고 하고 존중하려고 하고그러면서 깊은 교제를 나누는 세계입니다.


세상이 이룰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이룰 수 있습니다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입니다그래서 두 번째 본문에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입니다연합의 비유우리 신앙의 삶에 어김없는 원칙입니다연합되면 많은 열매를 맺고 분리되면 메말라질 뿐만 아니라 버림을 받아 심판을 받습니다.

 

지금 이 비유는 유대인들에게 정말 일상적인 일들입니다포도농사를 짓는데 나무를 보면 농부가 가지치기를 합니다열매를 잘 맺게 하려고 가지를 칩니다이상하게 붙어 있는 것메마른 것들은 열매도 안맺히고 하니 다 쳐냅니다그렇게 쳐낸 것들 싹 모아다가 불을 붙여서 깔끔하게 소각합니다다 사라집니다그러면 잘 붙어 있는 가지에서는 거기만 양분이 집중되어서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는 것입니다늘 이런 일상이 있는 것입니다. 2절이 그런 말씀무시무시한 말씀영적 세계에서도 똑같이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이렇게 확실히 갈라지는 것입니다연합된 삶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계속 풍성해집니다떨어진 삶은 계속해서 메말라집니다그래서 제거됩니다심판을 받습니다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알고 우리 지혜와 우리 능력이 아닌 연합의 일체속에서 하나님의 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신앙의 중요한 원리 원칙 두가지를 말하는데, 1) 첫 것을 하나님께 잘 드리는 것과 2) 그리스도와의 철저한 연합중심과의 연합이것을 잘 붙들면 한해 정말 많은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육체대로 보았던 모든 것들이 닫혀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길 원하고또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되어서 넘치는 은혜가운데 풍성한 열매를 맺는 한해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