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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포/주일예배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2015/12/06) 제목: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본문: 삼상16:7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왕을 뽑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그리고 그 선택의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을 뽑으시는 이야기.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 이스라엘의 왕정시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위대한 왕을 세웠던 그는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깊고도 깊은 섭리가 있으신 것입니다. 제사장의 두아내 한나와 브닌나가 있었습니다. 아들 낳은 브닌나가 아들없는 한나를 엄청나게 무시하고 괴롭혔습니다. 한나가 너무 괴로워서 통분히 여기며 울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에게도 아들을 주세요. 그러면 내 자식으로 안키우고 정말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 서원 기도를 합니다. 그 .. 더보기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 (2015/11/29) 제목: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본문: 창6:14-22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노아의 시대가 이랬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인간의 죄악이 가득했던 때였습니다. 얼마나 악했던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한탄을 하셨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참으며 피를 쏟아 낳고 기르고는, ‘내가 왜 이런 것 낳았는가’ 라면서 한탄하는 상황과 같습니다. 그 안에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끔찍한 세상. 그러한 가운데 노아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는 의인이요 그 시대에 완전한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 길고 긴 수고의 세월을 통해서 찾으신 귀하고 귀한 의인 노아. 그 한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인가. 죄.. 더보기
나를 따라오라 (2015/11/22) 제목: 나를 따라오라본문: 마4:18-22; 19:29 ‘나를 따라오라’ 예수님의 말씀이다. 예수님이 처음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처음 이 두 사람을 전도하신 걸음에서 시작되었다. [마13장] 천국비유. 하나님 나라는 씨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그 비유를 보면 씨 뿌리는 자가 누구인가. 가장 먼저는 예수님 자신을 얘기하시는 것이다. 오늘날 이 세계에 수많은 크리스천들, 수많은 교회들이란 한 분의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것. 예수님은 왜 갈릴리로 먼저 가셨는가. 예루살렘에 종교의 지도자들이 있는, 경건하다하는 무리들에게로 왜 먼저 가서 복음을 전하지 않으시고, 그 시대 미천한 어부들을 찾으셨던 것인가. 우리는 이것을 깊이 묵상해 봐야한다. 사무엘상 22장.. 더보기
범사에 감사하라 (2015/11/15) 제목: 범사에 감사하라본문: 롬1:21; 살전5:18 오늘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이 날은 말 그대로 추수한 것들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신 것들을 가지고 와서 더욱 감사 드리는 날입니다. 사실 이 절기의 유래를 보면 죽음을 무릎 쓰고 신앙의 자유를 찾으러 새로운 땅에 갔던 사람들이, 정말 척박한 땅에서 아주 힘들게 농사를 지어서 재배한 작은 것을 놓고 예배 드린 것입니다. 많은 것을 주셨기 때문에 감사의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가 죽지 않고 살았다는, 정말 지극히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눈물로 예배를 드린 날이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안에 많은 소출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마땅히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출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 이미 큰 감사의 제목들이 .. 더보기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2015/10/11) 제목: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본문: 마17:14-20 우리는 몇주간 두가지 주제에 관하여 깊이 있는 묵상을 해왔습니다. 고백과 변형이라는 것.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위대한 고백이 있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제자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함께하는 제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변형이라는 것이 또 필요했던 것인가. 늘 주님과 함께 했음에도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이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 땅에서 난 그 어떤 위대한 자와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라는 것. 제자들안에 이 차원이 다시금 열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큰 은혜의 체험을 한 제자들인데도, 지금 어떻습니까... 더보기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2015/10/4) 제목: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본문: 마17:1-8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습니다. 헬몬산이라 알려진 곳인데, 예수님께서 세명의 제자들과 대화하시고 기도하시고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제자들 앞에서 예수님께서 갑자기 변형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해와 같이 빛이 나고 옷도 빛과 같이 희어졌습니다. 영광의 주님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늘 어떠합니까. 세상과 견주어 봅니다. 그 모든 자들보다 그 모든 것들보다 크신 주님과 크신 주님의 역사에 관하여, 우리가 정말 그렇게 믿고 살아가는 것인가. 우리가 하는 일들에 관하여 우리는 어떤 차원성을 깨닫고 살고 있습니까. 그냥 세상사람들이 사는 .. 더보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2015/9/20) 제목: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본문: 마16:13-20 그리스도라는 말은 헬라어 ‘크리스토스’인데 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뜻합니다. 베드로의 고백을 통하여 그리스도가 진정한 그리스도로 드러나게 된 매우 큰 사건입니다. 교회란 어떤 곳입니까. 고백 공동체입니다. 예수가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한 사람들의 모임, 그 고백으로 인하여 신앙이 튼튼하고 강력해 질 수 있습니다. 왜입니까.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찾아 세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물으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물음은 우리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매우 중요한 물음입니다. 세상이 예수 믿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나는 내가 가는 신앙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 더보기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2015/9/13) 제목: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본문: 출13:21-22 출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13: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출애굽기서를 볼 때 하나님 백성들의 참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민족의 대이동 민족의 거대한 해방의 역사라는 것은 어느 역사기록에도 찾아볼 수 없는 실로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역사인 것입니다. 민족 공동체 전체가 포로로 잡힌 나라를, 그것도 노예된 백성들이 탈출한다는 것은 실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탈출하게 하실 뿐만 아니라 가나안땅으로 끝까지 인도하신다는 것입니.. 더보기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2015/9/6) 본문: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제목: 요21:3-7 요21:3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 날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지금 시몬 베드로는 어떠한 자리에 있는 것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그는 크게 뉘우치고 돌아왔습니다. 주님을 부인했던 쓰라린 과거가 있었지만 주님의 큰 사랑을 깨닫고 예수 공동체로 다시 돌아온 것입니다. 돌아와서 그는 여전히 영혼구원을 위해 선교의 현장에 나갔다는 것입니다.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수제자 베드로가 솔선수범하고 이어 다른 제자들도 따라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열매 없음으로 인하여 지치고 피곤한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와 비슷한 이야기가 .. 더보기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2015/8/30) 제목: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본문: 요9:1-7 9: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본문의 기록된 이 소경은 날 때부터 맹인이었습니다.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숙명의 그늘에 있는 자였습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에게 있어서 눈이 매우 중요한 것이고, 보지 못하는 고통이란 매우 크고 괴로운 것이라는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소경을 보며 예수님의 제자들 안에 물음이 있었습니다. 9: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병은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율법적 사고와 시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맹인은 태어날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