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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2015/8/9)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몬1:16-19 몬1:16 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1: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이 그의 제자 빌레몬에게 보내는 개인적인 편지입니다. 그 내용은 빌레몬과 오네시모라는 주인과 종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이런 개인적인 편지가 성경에 기록되고 영원토록 남아져서 오늘날 우리에.. 더보기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15/8/2)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6-17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본문은 로마에 있는 교우들에게 보내는 사도 바울의 편지입니다. 그는 편지의 시작에서부터 복음을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떠합니까. 복음을 부끄러워 하는가, 자랑스러워하는가, 부끄러워하지는 않지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당당히 드러내기는 꺼려하는가. 복음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죄 많은 세상 가운데 자기를 비우시고 낮추셔서 우리를 위해 사시고 죽으셨던 십자가의 사랑, 바로 하나님 사랑의 완벽한 계시입니다. 이 복음이 부끄러운 것입니까. 바울이 이 편지를 쓰는 장소는 고린도였습니다. 고린도는 매우 상업적인 도시요 군사적인 요충지였으며, 로마는 당대 최고의 제국이었습니다. 그런 .. 더보기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2015/7/19)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본문 : 롬1:28, 계3:20 롬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은 늘 우리의 마음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먼저 찾아오시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죄악된 우리는 주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그로 인해, 삶이 메마르고 궁핍하고 어두워집니다. 오늘 이 말씀을 빌어서 내 마음을 깊이 진단해 봅시다. ‘내안에 하나님이 계신가. 하나님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간절함으로 내 마음에 받고 있는가’ 다 여기에서 우리 삶.. 더보기
주가 쓰시겠다 하라 (2015/7/5) 주가 쓰시겠다 하라본문 : 마21:1-9 본문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타고 가시는 역사적인 장면입니다. 로마의 왕이 있다면 멋있는 말을 타고 수많은 군중들의 환호 속에 큰 권세와 위엄 있는 모습으로 입성하겠지만, 온 인류의 왕이 되신 분은 이런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이는 [슥9:9]의 예언을 따라, 그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인류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참된 왕은 겸손하여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신다고 스가랴 선지자는 예언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만하여지면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려면 늘 낮은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사건 속에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신앙의 가르침이 있습니다. 주께서 예언의 성취로 예루살렘에.. 더보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2015/6/28)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본문 : 롬6:11-14 6월 마지막 주일예배입니다. 일년을 나눠볼 때 절반이 지나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이 말씀 묵상하며 다시 몸과 마음을 새롭게 정비하고 나아갑시다. 바울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에 대하여 죽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사람이 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죽을 몸’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실천적인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과거 어떠한 수치도, 치명적인 실패의 경험도, 예수님의 속죄의 사랑으로 청산되었습니다. 우린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존재가 된 것입니다. 롬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 더보기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시니라 (2015/6/21)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아 주시니라본문 : 출4:24-26 출애굽기 3장에서는 모세를 부르시는 이야기와 4장에서는 부르신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는 자들에게 깊고 풍부한 교훈들이 가득합니다. 구원자 모세의 이야기는 오늘날 바로 나의 이야기입니다. 말할 수 없는 은총으로 우리를 건지시고 부르셔서 능력을 주시고 위대한 역사에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본문은 참 기이한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지라’ 왜 하나님께서는 그토록 어렵게 준비시키시고 능력 주셔서 세우신 모세를 죽이려 하신 것입니까. 진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원하고 쓰임 받기 원하는 사람일수록 모세가 경험한 이 일을 겪게 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창세기 32장 야.. 더보기
내가 여기 있나이다 (2015/6/14) 내가 여기 있나이다 본문 : 사6:5-8 이사야 예언자는 구약의 4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의 예언을 통해 메시야의 오심을 소망했고, 예언의 성취로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대선지자가 첫 부르심을 받는 장면인데,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가운데에도 새롭게 들려지길 소망합니다. 6장 1절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가 부름받은 시기입니다. 웃시야 왕은 유다 왕국의 제10대 왕으로 50년간 통치하다 사망합니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나라가 외적으로 번영했으나, 종교적으로는 부패가 심해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안에 향락과 사치풍조가 점점 번져가던 때였습니다. 웃시야 왕이 죽으면서 국가적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을 때 이사야 선지자가 부름 받은 것입니다. 사6:2-3 스랍들은 모셔.. 더보기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2015/6/7)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본문 : 요4:31-38 요한복음 4장에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을 전도하시고 구원 받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마리아인은섞여진 민족이라 해서 유대인들이 이방인보다 더 혐오했던 민족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셨다 함은 모든 차별의 벽을 허무시고, 비난과 부정적 이목을 뒤로 한,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화는 표면적인 것에서 이면적은 것으로, 갈증을 해갈 시키고 만족을 얻게 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온 인류가 고대해 온 메시야이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이는 놀라운 기적이요, 한 영혼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보다 귀한 일은 없습.. 더보기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2015/5/24)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본문 : 겔37:1-10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 사람이 되고,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되는 놀라운 기적 처럼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의 힘있는 군대로 새롭게 세워지는 큰 은혜 있기를 소망합니다. 에스겔서 37장의 환상은 죽은 지 오래된 뼈들, 어떠한 소망도 생명의 기운도 느낄 수 없는 절대 절망의 상황입니다. 음악 하는 사람들이 해골그림의 옷을 입고 다니는데 해골의 상징은 죽음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바라보며 느끼는 것이 죽음의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을 대할 때, 두가지 깊은 세계가 다가옵니다. 첫번째는 마른 뼈들이 보여주는 죽음의 깊은 세계와 이 시대 수많은 이들의 깊은 절망과 어두움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마른 뼈들에게 하나님의 말.. 더보기